앤서니브라운 작가의 ‘미술관에 간 윌리’라는 책을 가지고 구연동화처럼 책을 읽어주어, 다양한 악기의 소리로 음악까지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게 동화구연을 해준 여성 진행자분의 외모와 목소리 톤 또한 이 뮤지컬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윌리의 그림 속에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인 ‘모나리자’, ‘비너스의 탄생’, ‘천지창조’가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이 접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그림이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설명해주어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설명에 상상력이 더해지고, 다양한 색감에 다양한 악기연주소리가 더해져 풍성한 뮤지컬을 경험한 특별한 시간이었습다.

이렇게 좋은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귀 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